시리아 정부군을 돕고 있는 러시아는 미국의 이번 미사일 폭격에 대해 주권국에 대한 침공이라고 비난하고, 시리아 공격의 명분이 된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응징도 부당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말콤 턴불 총리는 “호주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은 미국의 신속하고 정당한 미사일 폭격에 대한 러시아의 적절한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며 러시아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턴불 총리는 “우리가 기다리는 것은 이번 시리아 사태에 연관된 미국 등 여러 나라와 공조할 수 있는 러시아의 리더십이다”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시리아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모든 문명국가들이 합심하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촉구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턴불 총리는 “시리아의 자체적인 정치적 해법이 필요하지만, 민간인을 향해 독가스를 살포한 아사드는 시리아에서의 역할이 사라진 것이고 그를 추종한 전범들은 반드시 처벌돼야 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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