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호주오픈 Day9] 이변의 연속 ‘세계 3위 디미트로프, 에드먼드에 덜미'

2018 호주오픈에서 이변이 이어지고 있다. 정현이 노박 조코비치에 완승을 거둔 것은 물론 23일에는 세계 랭킹 49위 카일 에드먼드가 3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를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Australian Open

Kyle Edmund Source: AP-Andy Brownbill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인 라파엘 나달이 2018 호주오픈 8강에서 탈락했다.

23일 멜버른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대회 9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나달은 칠리치와의 세트 스코어 2 대 2로 맞선 5세트 초반 허벅지 통증을 이유로 기권했다. 칠리치는 디미트로프를 꺾고 올라온 영국의 카일 에드먼드와 준결승을 치른다.
같은 날 카일 에드먼드(49)는 그리고르 디미트로프(3위)를 3-1(6-4 3-6 6-3 6-4)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에드먼드는 이번 대회 전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2016년 US오픈 16강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앞서 열린 여자단식 8강에서는 세계 랭킹 37위 엘리스 메르텐스가 세계 랭킹 4위의 엘리나 스비톨리나를 2-0(6-4 6-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또 다른 여자단식 8강에서는 세계 랭킹 2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가 카를라 수아레스 나바로(39)를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4강에서 엘리스 메르텐스와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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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ria Schaller,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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