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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 ‘케랑 마을’, 홍수로 고립 전망… “농작물 피해액 50억 달러 달할 듯”

며칠간 내린 비로 제방 수위가 넘쳐 농작물에 대한 피해액이 5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VIC FLOODS
2022년 10월 16일 빅토리아주 셰파톤 홍수 현장 (AAP Image/Diego Fedele) NO ARCHIVING Source: AAP / DIEGO FEDELE/AAPIMAGE

빅토리아주 북부에 위치한 케랑(Kerang) 마을이 며칠 동안 고립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주민들이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케랑 마을에서 외부로 나갈 수 있는 마지막 길 역시 자동차 운전에 너무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해당 지역이 속한 카운슬의 찰리 길링엄 간나와라 시장은 농지와 주택 10채가 이미 침수됐다고 말했다.

며칠간 내린 비로 제방 수위가 넘쳐 농작물에 대한 피해액이 5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 비상서비스 당국은 목요일 빅토리아주 전역에서 250건의 도움 요청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아보카(Avoca), 캄파스페(Campaspe), 굴번(Goulburn), 로던(Loddon) 강 주변 지역 역시 아직까지 홍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멜버른 컵을 앞둔 긴 주말 동안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빅토리아주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팀 위부시 빅토리아주 비상서비스 본부장은 빅토리아주 북부, 남부, 극동부 지역에 더욱 심한 악천후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빅토리아주에서는 10월 기준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비가 내렸으며, 상당수 주택과 사업체가 침수돼 주 전역에서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어제 멜버른 교외 지역 릴리데일에서는 최대 7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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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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