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경기에서 호주의 카일 차머스(18) 선수가 47초 5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머스 선수는 결승에 오른 8명의 선수 중 스타트는 7번 째였지만, 후반 50미터 구간에서 믿기 힘든 스퍼트를 선보이며 앞선 6명의 선수들을 모두 제쳤다.
한편 호주는 여자 자유형 계영 800m에서 7분 44초 8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미국에 돌아갔다.
호주 수영의 대들보였던 브론테 바렛 선수가 호주 올림픽 대표팀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이에 앞서 열린 경기에서 호주의 매들린 그로브 선수가 여자 접영 2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