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슬랜드의 아나스타샤 팔라셰이 주 총리는 사이클론 데비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록햄튼 지역에 홍수 예방을 위한 제방을 건설하기 위해 예산을 투입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방 정부가 재정 지원을 하는 경우라는 단서를 달았다.
데비가 뿌린 폭우로 인해 아직도 피츠로이 강의 수위는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말이 되어서야 서서히 물이 빠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시 제방이 건설되긴 했지만 록햄턴의 많은 주택들이 이 제방의 보호를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록햄튼 내 약 3,000가구의 주택과 사무실의 전력 공급이 여전히 끊긴 상태다.
팔라셰이 퀸슬랜드 주 총리는 "영구적인 제방 설립을 고려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팔라셰이 주 총리는 "이 문제는 우리 지역 사회에서 아주 성가신 문제로 존재해 왔다"라며 "사실 주민들의 의견도 완전히 양분된 상태고, 연방 의원들은 분명하게 반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금은 지역 주민들이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말한 팔라셰이 주 총리는 “그렇다면, 연방 주민들도 시장도 주 의원들도 주민들의 의견을 지지할 것”이라면서 “본인은 제방 건설 문제를 토의하는 것을 전격적으로 환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