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메하저 전 오번 부시장 재구속 후 보석으로 풀려나

교통사고 위장, 보험사기, 법정 출석 회피 등의 죄목으로 유죄를 선고받고 11개월 동안 수감생활을 한 살림 메하저 전 오번 부시장이 석방 2주만에 다시 구속됐으나 보석으로 다시 풀려났다.

Salim Mehajer

Salim Mehajer is surrounded by media as he leaves Cooma Correctional Centre on Tuesday. Source: AAP

교통사고 위장, 보험사기, 법정 출석 회피 등의 죄목으로 유죄를 선고받고 11개월 동안 수감생활을 한 살림 메하저 전 오번 부시장이 석방 2주만에 다시 유치장 신세를 졌으나 보석으로 풀려났다.

살림 메하저는 과거에 벌어졌던 휴대전화를 사용한 폭력죄 등에 대한 보석 조건 위반 죄로 경찰에 연행됐으나, "복잡한 보석 조건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그의 변호인의 해명에 따라 보석으로 풀려났다.

메하저의 변호인은 곧 보석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하저는 지난 5월 21일 11개월 동안 수감생활을 했던 쿠마 교도서에서 석방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5년 8월 역대급 초호화판 결혼식에 온갖 카운슬 이권개입으로 일약 전국구 스타(?)가 된 후 갖은 구설수에 휘말린 끝에 지난 해 철장에 갇혔었다.

메하저는 스타 카지노 앞에서 택시 기사를 폭행한 죄로 기소돼 첫 공판을 받으러 가던 중이던 2017년 10월 16일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해 재판에 출석하지 못했다는 사유서를 제출했으나 모두 위조한 것으로 드러나 실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당시 살림 메하저는 택시 기사 폭행 죄로 기소된데 이어 설상가상으로 취재 중이던 Ch7의 여기자 상해혐의마저 추가된 바 있다.

메하저는 또 초호화판 결혼식의 ‘신데렐라’ 아내에게 온갖 폭언을 가하면서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고 이혼 소송에 휘말린 상태다.

뿐만 아니라 회사 경영 일선에서도 퇴출됐다.

NSW주 행정재판소는 "메하저 전 오번 부시장에 대해 회사 경영 금지 조치를 내린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의 결정에 하자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림으로써 그는  자신이 소유한 SMPD 및 SMEC Pty Ltd에서도 최소 3년 동안 모두 손을 떼게 됐다.

메하저는 두 회사의 체납된 세금액 88만 달러와 15만9천 달러도 변제해야 한다.

그의 복마전식의 이권개입으로 오번 카운슬은 완전 공중분해된 상태다. 

살림 메하저는 오번 부시장 시절 카운슬 소유의 공용 주차장 등을 헐값에 매입한 후 토지 용도 변경 절차를 거쳐 아파트를 건립해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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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News,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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