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불 정부의 법인세 인하 계획을 둘러싸고 중립지대에 있는 연방 상원 의원들이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다.
자유당 연립 정부는 모든 사업체의 법인세율을 25%로 인하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 경우 10년 동안 조세 수입은 500억 달러 가량이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5월 예산 수립을 앞둔 말콤 턴불 연방 총리는 의회가 휴회에 들어가기 전에 법인세 인하안을 가결시키기를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핵심 크로스 벤치 상원 의원인 닉 제노폰 의원은 연 매출액 1천만 달러 이상인 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 인하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그런가 하면 폴린 핸슨 원내이션 당수는 이보다 높은 5천만 달러를 법인세 인하 대상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핸슨 상원 의원은 "자동차 판매 업계와 같은 일부 기업의 경우 매출액 5천 달러는 많은 돈이 아니다”라며 “5천만 달러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며, 그보다 높게 잡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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