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쇼튼 야당 당수 “개인 의료 보험료, 인하 방안 검토하겠다”

빌 쇼튼 야당 당수는 민간 의료 보험료가 너무 높다며, 노동당이 보험료를 인하할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Federal Opposition Leader Bill Shorten

Bill Shorten says a Labor government will not accept premium price rises to private health cover. (AAP) Source: AAP

빌 쇼튼 야당 당수가 30일 내셔널 프레스 클럽의 연설에서 차기 총선 승리를 위한 노동당의 계획을 밝혔다. 쇼튼 당수는 생활비 부담의 가중과 임금 상승 정체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과 근로자들을 겨냥했다.

쇼튼 당수는 임금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한다면서 노동당은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동당이 정권을 차지하게 되면 최근 몇 년 동안 이뤄진 민간 의료보험료 인상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일요일 근무 수당을 개정 이전으로 되돌리고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쇼튼 당수는 “당신이 바비큐 파티에 가서 처음 보는 사람과 대화를 갖는다고 해도, 개인 의료보험료에 대한 불평을 말하다 보면 그 사람과 순식간에 친구가 될 수 있다”라며 개인 의료보험료 인상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을 강조했다.

오늘 발표된 이센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8%는 민간 의료보험료 인상률에 상한을 정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83%는 보험사가 창출할 수 있는 수익에 상한을 설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레그 헌트 보건 장관은 개인 의료 보험료의 인상률은 노동당보다 자유당 연립 정부하에서 더 낮다고 주장했다.

올해 4월 1일부터 인상되는 민간 의료보험의 프리미엄 보험료 인상으로 호주 내 가정들은 평균적으로 연간 200달러를 추가로 낼 것으로 보인다. 올해 프리미엄 보험료 인상률은 평균 3.9%로 지난 17년 중에 가장 낮은 인상률을 기록했지만 보험료 인상에 대한 불만은 어느때보다 크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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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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