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즈빌의 한 주택에서 총기를 들고 있던 남성이 10시간에 걸친 대치 끝에 집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퀸즐랜드주 경찰은 일요일 오후 9시경 타운즈빌 서부 교외 지역인 키르완에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앞서 엘피스톤 드라이브에 있는 한 주택에 총기로 무장한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 지역 주민들에게 집안에 머물며 문을 잠그고 있을 것을 당부했다.
총기를 든 남성은 경찰차와 다른 차량을 향해 여러 발의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오후 8시경 집 주변에 바리케이드를 쳤다.
경찰은 오늘 오전 7시경 자택에 들어갔으며 그곳에서 5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일로 다른 사람이 부상을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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