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남서부 제트랜드에 위치한 아파트 입주자들이 지난해 말 긴급 대피한 사실이 알려지며 아파트 건물 안전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시드니 제트랜드의 가디갈 애비뉴 19번지에 있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지난해 말 긴급 대피한 후 올해 2월 건물에 대한 안전 점검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드니 시의 대변인은 “엄청나고 심각한 물 피해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잇따른 아파트 입주민 대피 소동이 있은 후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가 건축 기준 정비를 고심하는 가운에 이번 일이 더해져 향후 건축 관련 규제 강화 여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시드니 올림픽 파크의 오팔 타워 입주민들이 건물의 붕괴 위험 경고로 긴급 대피한 바 있으며, 올해 6월에는 시드니 버크 스트리트에 있는 마스코트 타워즈 입주민들이 건물의 구조적 문제로 역시 긴급 대피한 바 있다.
올림픽 파크 오팔 타워의 건축사인 아이콘은 지난주 성명서를 발표하며 “구조 보정 공사가 8월 초에 끝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6월 마스코트 타워즈에서 대피한 132 가구 입주민들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건축 규제에 대한 책임을 맡고 있는 케빈 앤더슨 장관은 현재 건축 업계에 대한 개혁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