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이민 ‘가산점 5점’, 새로운 ‘사업 비자’ 프로그램 발표

호주의 대학에서 STEM과 ICT 분야를 공부한 학생에게 가산점 5점을 주는 새로워진 기술 이민 제도가 9월 10일부터 적용됐다.

Australia announces additional visa incentives for international students in regional areas

Australia announces additional visa incentives for international students in regional areas Source: Getty

호주의 대학에서 STEM과 ICT 분야를 공부한 학생에게 가산점 5점이 주어지는 변경된 기술 이민 제도가 이번 주부터 적용됐다.

영주권을 얻기 위한 기술 이민에서 추가 점수 5점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은 호주에서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분야(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s - STEM), 명시된 정보통신기술 (ICT) 분야의 대학원 리서치 과정 혹은 박사 과정을 공부한 학생들이다. 이번 변화는 예상보다 빠른 이번 주 9월 10일부터 바로 적용이 됐다.

이번 조치는 호주가 지향하는 혁신 국가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사업 기술과 재능을 지닌 우수한 엘리트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새로운 사업 비자 프로그램

비즈니스 혁신과 투자 프로그램에 따라, 새로운 사업 비자의 지원도 가능해졌다.

새롭게 선보이는 사업 비자는 호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제3의 기관(Specified third party)로부터 $200,000에 이르는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는 기업가에게 적용된다.

지원자는 연방 정부 단체, 주정부, 테리토리 정부, 공적으로 투자 받은 연구 기관, 벤처 자금 합자 회사 혹은 초기 형태의 벤처 자금 합자회사로 등록된 투자자를 통해서 (혹은 이들의 복합된 형태로) 투자를 확보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사업 비자 프로그램에 적용이 되려면

  • 55세 미만의 나이로
  • 영어 사용이 능숙해야 하고
  • 호주에서 벤처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최소 $200,000의 투자 협정안이 있어야 하며
  • 해당 벤처 기업의 지분은 최소 30%를 보유해야 하며
  • 주 정부 혹은 테리토리 정부에 의해 지명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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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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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in Park
Source: DI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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