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 연립 정부가 뉴스폴 여론조사에서 30연패를 기록한 후, 말콤 턴불 연방 총리는 토니 애벗 전 연방 총리를 축출하기 위해 뉴스폴 설문조사 30연패를 이유로 삼았던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말콤 턴불 연방총리가 당시 토니 애벗 전 총리를 축출하면서 내세운 최대 명분은 ‘애벗 지도부의 뉴스폴 설문조사 30연패’였다. 하지만 오늘 발표된 뉴스폴 여론조사 결과 턴불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 연립 정부가 양당 구도 하의 지지율 조사에서 노동당에 또다시 30연 패를 기록함에 따라 자신이 제시했던 실각 기준선을 스스로 달성하게 됐다.
말콤 턴불 총리는 시드니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시에 뉴스폴 여론조사 30연패에 대해 그렇게 언급한 것을 후회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제가 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경제적인 지도력을 제공하고 전통적인 내각 정부를 이루겠다는 약속으로 저는 이 두가지를 모두 해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토니 애벗 전 총리는 자신이 연방 총리 직에 재도전 할 것이라는 일각의 소문을 일축했다. 턴불 총리는 “나와 몇몇 동료들과의 차이점이 있다”라며 “나는 기자들에게 전화를 해서 그들의 귀에 안 좋은 이야기를 속삭이지 않고, 나는 정면에 대고 공공연히, 내 이름을 걸고 이야기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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