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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불 총리 ‘실종 어린이 위해 기도 요청… 차량 테러 방지 대책 수립’

말콤 턴불 연방 총리가 차량 돌진 테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테러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Julian Cadman
Julian Cadman. Source: Facebook

말콤 턴불 연방 총리가 바르셀로나 차량 테러 현장에서 실종된 7살 어린이 줄리안 캐드먼(Julian Cadman)을 찾기 위해 호주 국민들이 함께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턴불 총리는 “우리 모두가 실종된 줄리안 캐드먼 군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라며 “모든 부모들은 아빠인 앤드류 씨와 그 가족들이 줄리안을 찾으러 나서면서 느낄 비통함을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7살의 줄리안 캐드먼은 18일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테러 현장에서 부상을 당한 엄마 욤 캐드먼 씨와 떨어지며 행방불명이 됐다. 시드니에 거주하던 줄리안과 엄마 욤 캐드먼 씨는 친척 결혼식 참석을 위해 스페인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된 줄리안의 아빠인 앤드류 캐드먼 씨는 심각한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아내를 돌보고 아들을 찾기 위해 스페인에 도착했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도 ‘호주와 영국 이중 국적자인 줄리안 캐드먼을 찾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이 영국 총리는 “영국 이중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줄리안 캐드먼 군의 사건을 긴급 검토하고, 테러 공격으로 영향받은 이들과 그 가족에게 영사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말콤 턴불 연방 총리는 차량 돌진 테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테러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프랑스 니스에 이어, 올해 영국 런던에 이어 스페인에서도 차량을 이용한 테러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타즈매니아를 방문한 턴불 총리는 ‘인파로 붐비는 장소를 테러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국가 전략이 마련됐다’고 확인했다. 이번 방안에는 ‘쉽게 설치가 가능한 차량 진입 방지용 구조물 세트를 공급하는 방안과 사업체와 의회를 노린 차량 돌진 테러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방안, 이와 함께 스포츠 경기장이나 쇼핑센터, 인파가 많은 도심의 도로를 차량 돌진 테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턴불 총리는 ‘이 같은 대테러 전략을 통해 호주의 테러 대비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턴불 총리는 “이번 전략은 국내외에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호주는 항상 그 일로부터 배운다는 하나의 예”라고 말하며 “국가 안보와 관련해 안주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Tourists and locals return to Las Ramb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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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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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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