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사망자는 코로나19에 감염돼 빅토리아 주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80대 노인 남성과 논란의 유람선 ‘루비 프린세스’ 호에 탑승했던 퀸슬랜드 주의 75세 노인 여성이다.
이로써 코로나 팬데믹 사망자는 빅토리아 주에서 4명, 퀸슬랜드 주 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29일 현재 퀸슬랜드 주의 누적 확진자는 656명, 빅토리아 주는 769명으로 파악됐다.
호주의 14번째 사망자는 91세의 노인 여성으로 시드니 라이드 병원과 함께 소규모 집단 감염의 진원지였던 시드니 맥콰리 파크 소재 양로원 입주자로 확인됐다.
문제의 ‘도로시 헨더슨 양로원’에 근무 중이던 50대 여성 간호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현재까지 4명의 양로원 입주 노인이 목숨을 잃었다.
그 밖에도 13명의 입주 노인과 근무자 5명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한편 29일 현재 NSW주 내의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확진자 수는 179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