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 노조(UVHU)는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한 무효가처분소송을 연방법원에 제기했다.
요식업 노조는 "이번 일요일 근무수당 삭감 조치를 내린 호주공정근로위원회는 호주인 근로자들의 생활수준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법으로 규정돼 있고, 이번 조치는 분명 위헌적 조치다"라고 주장했다.
요식업노조의 소송에 대해 호주노조협의회(ACTU)도 적극 지지의사를 표명하며 "이번 소송에 수천명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ACTU의 제드 커니 위원장은 "일요일 근무수당 삭감 조치가 철회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노동당이 재집권하면 일요일 근무수당 삭감 조치을 우선적으로 백지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공표한 바 있다.
쇼튼 당수는 "집권 100일 안에 반드시 일요일 근무수당을 원상복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Labor makes penalty rate prom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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