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연방총선을 통해 아다니 탄광개발 저지 세력에 대한 주민들의 반감이 극명히 드러난 가운데 퀸슬랜드 주정부가 마지막 남은 2단계 심사 절차 가운데 하나를 재가하자 아다니 사는 “프로젝트 추진이 결실을 맺게 될 것”으로 자신하는 분위기다.
최근 퀸슬랜드주 환경과학부는 탄광개발 부지에서 서식하고 있는 멸종 위기의 조류인 ‘검은 목 핀치’에 대한 아다니사의 보호 대책을 승인했다.
이로써 카마이클 탄광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다시 삽을 뜨기까지는 이제 지하수 관리 계획에 대한 승인만 남겨두고 있으며, 6월 13일 안에 최종 재가 여부가 내려질 계획이다.
아다니 호주지사의 루카스 도우 대표는 “낙관한다. 탄광개발이 곧 본궤도에 들어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다니 사는 공사 재개 착공식을 자신하는 듯 이미 하청업체와 자재 공급업체 등과 매우 분주한 접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루카스 도우 대표는 “우리는 불필요한 문제까지 퀸슬랜드 환경 당국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켰다”면서 “이제 모든 것은 본궤도에 들어설 것으로 믿는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프로젝트가 재개되면 당장 철로와 광산 공사에 1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간접 일자리 6750개 등 총 8250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산업의 한 관계자는 “팔라셰이 퀸슬랜드 주정부는 아다니 광산 프로젝트를 수년동안 지연시키면서 자원 산업 분야의 고용시장을 파괴했으며, 팔라셰이 주총리는 오직 자신의 정치적 입지만 고려할 뿐이다”라고 비난했다.
반면 환경단체는 “퀸슬랜드 주정부가 경제적 이익을 위해 환경을 포기한 것이며, 멸종 위기의 조류인 ‘검은 목 핀치’는 결국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반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