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10대 소년범, ‘무기한 바원 교도소에 남아..’

빅토리아 주정부가 바원 교도소의 일부를 청소년 구치소로 재분류한 후 청소년들을 이곳에 수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The front entrance of Barwon prison

The front entrance of Barwon Prison Source: Nine Network

빅토리아 주정부가 최고 수준의 보안이 갖춰진 바원 교도소의 일부를 청소년 구치소로 재분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대 소년범들은 다른 청소년 구치소로 이감되지 않고 새로 분류될 바원 교도소 내 청소년 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하지만 항소 법원의 결정 후 빅토리아 주가 10대 소년범들을 다른 청소년 구치소로 이감하지 않고 바원 교도소에 남도록 결정함에 따라 논란이 예상된다.

항소법원은 소년범들을 청소년 구치소로 이감하라고 명한 후 오늘 오후 4시 30분까지 기한을 정한 바 있으며 빅토리아 주정부는 4시 30분 전에 이 같은 결정을 밝혔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다른 소년범들 역시 이곳에 수감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1월 멜번의 한 소년원이 폭동으로 훼손된 후 바원 교도소로 이감된 10대 수감자들의 변호사들은 정부의 조치에 우려를 표했다. 인권 법 센터의 루쓰 바슨 씨는 바원 교도소가 10대들에게 부적합하다고 지적했다.

바슨 씨는 “앤드류스 정부의 올바른 조치는 바원 성인 교도소에서 아이들을 안전한 청소년 수감 시설로 이감하는 것”이라며, “청소년 수감시설은 아이들에게 갱생의 기회와 학교 교육을 제공하고 가족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이들은 빅토리아주에서 가장 악명 높은 범죄자가 수감돼 있는 철조망이 쳐진 곳에 속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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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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