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10일 금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Key Points
- 알바니지 총리,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통화…민간인 사상자 우려 표해
- 이스라엘, 매일 4시간씩 가자지구 공습 중단
- 호주 핵잠수함 남호주서 건조…2040년까지 8500명 인력 증원 필요
- 한미, 북한 핵 미사일 위협 등 안보 현안 집중 논의…한미일 3국 협력도 강화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통화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규탄하고 현재 중동 분쟁으로 인한 민간인 사상자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대화는 지난 9일 오전에 이뤄졌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압바스 수반에게 호주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한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팔레스타인 통신사 와파는 압바스 수반이 알바니지 총리에게 이번 사태는 대량 학살이며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당국의 계획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알바니지 총리에게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이스라엘은 교전 지역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공격으로부터 피할 수 있도록 매일 4시간씩 가자지구 북부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미국이 밝혔습니다. 가자 지구 북부엔 인도주의 통로 두 개가 개설될 예정입니다. 이번 공습 중단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최근 며칠 동안 논의한 결과입니다. 또한 미국과 이스라엘 수뇌부는 도하에서 카타르 총리와 만나 인질 석방 가능성도 논의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번 공습 중단은 휴전이 아닌 단지 인도주의적 조치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의 박경난 긴급구호국장은 현재 가자지구 전체 주민이 식량 불안에 시달리고 있으며 막대한 양의 원조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박경난 국장은 "7일 이전에는 하루에 400~500대의 트럭이 들어왔지만 지금은 40~50대의 트럭이 들어오고 있다"며 "유엔 세계식량계획의 식량지원만 해도 하루에 100대의 트럭이 있어야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수준의 인도주의적 식량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호주의 핵잠수함 건조 계획에 수천 명의 근로자를 더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개혁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잠수함은 3500명의 고도로 숙련된 방위 산업 인력을 보유한 남호주에서 건조될 계획입니다. 2040년엔 인력을 8500명까지 증원해야 합니다. 리처드말스 총리 대행과 피터 말리나우스카스 남호주 총리는 오늘인 10일 해당 인력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의 관련 과목 학생들과 관련 과목의 대학 입학, 유급 견습직, 원자력 잠수함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조기 경력 프로그램을 위해 더 많은 교육 자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또한 중견 근로자들이 전환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 고국에선 박진 외교부 장관이 한국을 찾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러·북 군사협력 등 안보 현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에 압박을 강화할 수 있는 추가 조치들을 모색했다며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우선 양측은 먼저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북한의 핵 위협에 맞설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모든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 대화에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움직임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다시 한 번 지적했습니다. 양측은 한미일 3국 협력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심도 있는 협의를 위해 3국 외교장관이 상호 편리한 시기에 다시 모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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