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퀸즐랜드서 주택 단지에 화재 발생…시신 1구 발견
- 빅토리아 멜버른 북부서 남성 총 맞아 사망…신원 확인되지 않아
- 피터 더튼 야당 당수, 원자력 발전소 후보지 6곳 공개…석탄 발전소 수명 다하는 지역 국한
- '화상 기반 상담 서비스' 오늘 공개…1800 respect으로 대면 상담 가능
- 이종섭 주호주 대사 출국…야당, 관계 부처 장관 탄핵 추진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퀸즐랜드 모튼베이(Moreton Bay) 지역의 한 주택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38km 떨어진 버펀거리(Burpengary)에 거주하던 83세 노인으로 추정됩니다.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와 사망자의 공식적인 신원 확인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 빅토리아 멜버른 북부에서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오늘 새벽 멜버른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진 그린베일(Greenvale)의 뷰캐넌 플레이스(Buchanan Place) 건물 밖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의 신원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수사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피터 더튼 야당 당수는 호주 내 원자력 발전소 후보지 6곳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원자력 발전소 후보지는 석탄 화력 발전소의 수명이 다하는 지역에 국한될 전망입니다. 주 정부와 연방 정부는 석탄 화력 발전소를 폐쇄하면서 향후 10년간 전력망에 해상 풍력을 추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더튼 당수는 이러한 계획은 비용이 많이 들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호주 정부는 가정 폭력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화상 기반 상담 서비스'를 오늘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호주의 가정 폭력, 성폭력 상담 및 지원 서비스인 '1800 Respect'에 전화를 걸어 직접 대면해 상담할 수 있게 됩니다. 저스틴 엘리엇(Justine Elliott) 사회서비스부 차관은 이 서비스가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일부 사람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고국에서는 '해병대 고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결국 출국하자, 야당은 이에 관여한 부처 장관들의 탄핵을 추진하겠다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엄호에 나서면서도 총선에 악재가 되지는 않을지,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