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퀸즐랜드 골드코스트 쇼핑센터서 폭행으로 남성 사망…지인 2명 체포
- 노던테리토리, 인구 과밀 절반 목표…10년간 40억달러 투입
- 시드니-오클랜드행 라탐 항공편, 운행 중 강한 흔들림…최소 50명 부상
- 호주, 중국 왕이 외교부 장관 초청…중국, AUKUS 우려
- 경찰,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집행부 간부 추사 조사…오늘 출석 요구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의 한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심각한 폭행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이 남성의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사건 현장이었던 호프 아일랜드(Hope Island) 주차장에서 사망했습니다. 현재 2명의 남성이 폭행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2명의 남성 모두 피해자와 아는 사이였다고 밝혔습니다.
- 원주민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던 테리토리 외곽 지역 주택 건설에 수십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인구 과밀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10년간 40억 달러가 투입돼 매년 최대 270채의 주택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노던 테리토리는 현재 호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인구 과밀을 겪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격차 해소를 위한 국가 협정의 주요 목표 중 하나입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오늘인 12일 캐서린(Katherine) 인근의 빈자리(Binjari) 커뮤니티를 방문해 공식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 시드니에서 오클랜드로 향하는 항공편이 운항 중 강하게 흔들려 최소 5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10명이 뉴질랜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한 명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칠레 항공사인 라탐(LATAM)항공은 비행 중 강한 움직임을 일으킨 설명할 수 없는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호주는 무역과 안보를 논의하기 위해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을 3월 하순에 초청했습니다. 이번 초청은 호주, 미국, 영국 간의 3자 안보 파트너십이 지역 안정을 해치고 있다는 중국의 발언이 나온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과 많은 지역 국가들이 호주 지상군의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고국에서는 경찰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집행부 5명 가운데 2명을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오늘인 12일 나머지 3명에 대한 조사도 진행합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전날 출입기자 정례 간담회에서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 의사회장에 대해 오늘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