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 핵 추진 잠수함 제작 위해 영국에 46억 달러 제공
- 호주 통계청, 2월 실업률 3.7%로 떨어져…경제활동참가율은 66.7%
- 태즈매니아 주 총선 하루 앞둬…유권자 지지 호소
- 빅토리아주, 허위 광고·보증금 받지 않는 중개업자 조사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1심 선고 결과 오늘 나와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리처드 말스 국방부 장관은 영국과의 핵 추진 잠수함 생산 증대를 위한 협정이 호주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오늘 공식 발표될 전망인 가운데, 호주는 잠수함 제작을 위해 영국에 46억 달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호주 잠수함 공사와 영국 회사인 BAE 시스템이 애들레이드 오스본(Osbourne)의 조선소에서 이 잠수함을 공동으로 건조할 예정입니다. 말스 장관은 채널 9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투자로 호주에 수천 개의 고용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경제학자들은 호주중앙은행이 다음 금리 인상에 신중을 기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고 주장했습니다. 호주 통계청은 2월 실업률이 3.7%로 떨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월의 4.1%에서 하락한 수치이며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4%보다 훨씬 낮은 수치입니다. 또한 경제활동참가율은 66.7%로 0.1%포인트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태즈매니아 선거 후보자들이 내일인 23일 주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자유당은 4연임에 도전하고 있으며, 노동당은 10년 만에 야당으로 집권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태즈매니아는 현재 호주에서 자유당 정부가 있는 유일한 주 또는 테리토리입니다.
- 빅토리아주의 새로운 전담팀은 허위 광고와 특정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임대 숙소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전담팀은 규정을 위반한 집주인과 보증금을 받지 않는 부동산 중개업자에 대한 규정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담팀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민원에 대응할 전망입니다.
- 고국에선 입시 비리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1심 선고 결과가 오늘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민 씨의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결심 공판에서, 입시비리가 끼치는 해악이 매우 크다면서도 조 씨의 의사 면허가 취소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