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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서쪽 3살 남아 친 뺑소니 운전자 자수… 노던 테리토리, 원주민 여성 친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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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cars were seen in the area of a hit and run in Melbourne's west.

Victoria Police are searching for three cars seen in the area of a hit and run in Melbourne's west. (AAP) Source: AAP


Published 3 June 2022 at 6:28pm
By Leah Na
Source: SBS

어제저녁 멜버른 서쪽에서 3살 남아를 친 뺑소니 운전자 73세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노던 테리토리에서는 고속도로에서 원주민 여성을 치고 시체를 유기한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Published 3 June 2022 at 6:28pm
By Leah Na
Source: SBS


멜버른의 서쪽에서 뺑소니 사고로 3살된 남아가 사망한 것과 관련 73세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High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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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버른 서쪽에서 3살 남아 친 빨간색 승용차 운전자, 73세 여성 자수
  • 노던 테리토리 스튜어트 하이웨이에서 원주민 여성 친 20대 남성, 50대 여성 체포
  • 경찰, “운전 중 이동 속도를 지키고, 사건을 피하도록 노력 할 것” 당부

경찰은 앞서 숨진 아이가 어제저녁 6시 30분 경 선샤인 노스(Sunshine North) 맥인타이어(McIntyre) 로드에서 정지하지 않은 빨간색 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간밤에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멜버른 북부 히스코트 정션(Heathcote Junction) 주민인 이 여성은 아침에 자수했고, 곧 경찰의 심문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빅토리아 경찰의 존 피츠패트릭 경정은 비극적인 사고가 모두에게 운전 중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킨다고 말했습니다.

피츠패트릭 경정은 “도로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은 이중 책임”이라며 “모두가 주위를 경계해야 하는데, 어린 아이가 뛰어가는 것처럼 무슨 일이든 빠르게 일어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동 중에 속도를 지켜야 하고, 무슨 일이든 일어나면 행동을 해야 하고 피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노던 테리토리에서는 한 남성과 한 여성이 다윈 근교에서 원주민 여성을 치고 도망간 뺑소니 사고에 대해 기소됐습니다.

경찰은 사망한 원주민 여성이 지난 달 30일 노던 테리토리 스튜어트 하이웨이에서 사고를 당했으나 이후 시신이 사고 현장에서 옮겨져 숲 속에 숨겨졌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 여행객이 다윈에서 앨리스 스프링스와 애들레이드를 이어주는 복잡한 고속도로 에서 한 여행객이 시신의 다리 부분을 발견하며 방대한 수사를 벌였습니다.

나머지 시신은 다윈 근교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로 인해 팔머스톤(Palmerson) 출신 23세 남성과 50세 여성이 체포돼 오늘 법원에 출두했습니다.

운전 대를 잡고 있었던 해당 남성은 뺑소니와 시신을 유기하고 사법 절차를 왜곡 시키려는 시도, 증거 인멸 등으로 기소됐고, 해당 여성은 사법 절차를 왜곡 시키려는 시도 및 증거 인멸, 시체 유기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지난 18개월 동안 노던 테리토리 고속도로에서는 일어난 보행자 사망 사건의 피해자는 모두 원주민이었으며 이 가운데 6명이 뺑소니 충돌 사건과 연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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