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훈 명창이 오는 10월 12일 호주 시드니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하우스에서 한인 교민을 위한 ‘효’ 콘서트를 개최한다.
중요 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인 정남훈 명창은 대한민국 명인, 명창의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에서 민요부문 ‘장원’을 수상하며 33세의 젊은 나이에 명창의 반열에 올라 국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리꾼이자 연출가로 활약하는 '국악 엔터테이너' 정남훈 명창은 한국국악협회 하남시 대표직을 맡아 지역사회의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연출가로써 국악뮤지컬 우리 엄마, 해학 소리극 삼설기,그리고 불교 뮤지컬 니르나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스티브 첸 유튜브 창업자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튜버들이 27일 개최된 세계 지식포럼 오픈세션에 참여하면서, 호주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두 명의 유튜버가 이목을 끌고 있다.
손녀딸과 함께 호주 여행을 했던 컨텐츠를 계기로 화제가 되며 얼마 전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해 실버세대를 넘어 `국민 스타`가 된 박막례 할머니와 손녀인 김유라 PD, "시간이 없으니까 라면 두 개 끓여 먹을 거예요, 아시겠어요?"라는 유행어 한마디로 스타 반열에 오른 멜번 한인 유튜버 구도 쉘리도 세계지식포럼을 통해 국내 무대에 데뷔한다.
작년까지 평범한 호주 유학생이던 그녀는 혼자 매운 라면을 끓여먹는 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타인의 시선보다 스스로의 행복이 중요하다”고 외치며 라면을 끓여먹는 그의 당당한 모습이 많은 2030세대의 공감을 샀고 지난 6월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해 `실버 버튼`을 받은 바 있다.
9월 27일 오후 장충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 지식포럼 오픈 세션은 유료 등록을 하지 않은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개방됐다. 올해 세계 지식포럼은 개막식과 오픈 세션 등이 유튜브·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모바일로 실시간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