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Life: 갑작스런 유명세를 탄 김치에 대한 모든 것

Cropped Image Of Hand Holding Kimchee In Bowl Over Cooking Pan

Kimchi Source: EyeEm

ABC Life 는 최근 갑자기 인기를 얻은 한국의 매운 반찬 김치에 대해서 심층 보도하는 특집 기사를 내보냈다.


ABC 라이프는 지난 달 31일 김치에 대한 특집 기사를 내 보냈습니다.

기사에서는 김치의 재료가 뭔지, 그리고 붉은 색과 맛은 어떻게 내는지, 그리고 각 지역에 따라 굴, 새우 등 어떤 다른 부산물들을 김치에 넣는지 또  김치가 한국 외에도 일본과 중국에서도 인기가 있다는 것 등 김치에 자세한 기본 정보를 내 보냈고요.

그리고 다윈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호주의 유명 쉐프 이충재 쉐프와 멜번에서 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피터 조 그리고 과거 한국 정부와 함께 김치 연구를 했었던 다니엘 김 박사를 인터뷰해서 다양한 김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기사에서는 총 3가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얘기하는데요. 첫째는 집에서 만드는 김치와 사 먹는 김치에 대해서 그리고 둘째는 김치가 샐러드가 아니라 반찬이라는 것 그리고 셋째는 김치의 갑작스런 유명세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특히 기사에서 이충재 쉐프는 처음 레스토랑을 열었던 2000년에만 해도 사람들이 김치를 잘 몰랐지만, 이제는 김치 레시피가 조금만 바뀌어도 알아차릴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이충재 쉐프는 김치가 일반 카페의 샌드위치나 와플 속에 들어가는 것 등 김치의 대중화와 다양화에 대해서 아주 반가운 반응을 보였는데요. 반면, 피터 조 쉐프는 “많은 쉐프들이 김치를 받아들이는 것은 반가운 현장이지만 김치에 대한 용어를 잘못 쓰거나 기술이 없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피터 조 쉐프는 “한국에 고추와 마늘이 들어온 건 200년 전이고 김치는 그 전 부터 있었다”며 “다양한 김치에 대해서 배우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한국 정부와 함께 어떻게 김치 생산과 보존을 향상시키느냐를 연구했다는 다니엘 김 씨는 기사에서 만들어진 김치를 살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나눴는데요. 첫째는 한국이나 호주에서 생산된 재료로 만들어진 김치를 사라는 것이었습니다. 일본이나 중국에서 만들어진 김치는 종종 인공적인 맛과 감미료가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었고요. 그리고 둘째는 냉장 보관된 김치를 사라는 것이었는데요. 상온에 보관된 김치는 살아있는 박테리아를 살균해 버릴 것이라며 살아있는 유산균이 있어야만 김치의 장점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ABC Life 의 이번 기사를 통해 호주 사회에서 김치에 대한 더 큰 붐이 일어나길 바래봅니다.  

[상단의 팟 캐스트를 통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Share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