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 턴불 연방총리의 당권 장악과 함께 각료직에서 축출된 보수성향의 케빈 앤드류스 의원이 기회가 된다면 당권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파문을 예고했다.
지난해 9월 당권 도전 표결시 토니 애벗 당시 총리의 러닝메이트로 나섰으나 줄리 비숍 외무장관에게 패했던 케빈 앤드류스 의원은 한 언론사와의 단독 대담에서 이같은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당권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되고 그러한 분위기가 조성되면 당권 도전에 나설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케빈 앤드류스 의원의 인터뷰 내용이 보도되자 야당은 기다렸다는 듯 자유당 때리기에 나섰다.
빌 쇼튼 당수는 "자유당 연립정부가 아직도 당권 사태로 인한 분열 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아냥댔다.
하지만 쇼튼 당수는 "케빈 앤드류스 의원이 실제로 당권 도전에 나설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중요한 점은 자유당이 여전히 당권 파동에 파묻혔다는 징표의 하나가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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