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패션 위크 둘째 날에 열린 한 패션쇼 무대에 노동당 연방 하원의원인 앤 알리 박사를 비롯한 모든 나이와 체형, 배경의 여성이 모델로 섰다.
23살의 시드니 출신 패션 디자이너 토마스 펏틱 씨는 화려한 패션모델을 무대에 세우는 기존의 틀을 깨고 23세에서 63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여성을 본인의 패션쇼에 등장시켰다.
펏틱 씨는 전통적인 런웨이 쇼를 원하지 않았다… 내가 여성에게 힘을 실어주고 영감을 주는 여성과 쇼를 원한다는 점을 자각했다.라고 말했다.
또 앤 알리가 말하는 방식, 그의 가치, 그가 의회에서 일을 처리해나가는 방식, 그런 상황 속에서 이뤄지는 대화에 그가 하는 기여 - 언제나 이것들이 정말로 힘을 실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그를 모델로 섭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알리 의원은 호주 무슬림 여성 최초로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되어 크게 화제를 모았던 인물로 펏틱 씨가 추구하는 일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패션쇼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