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다가오는 5월 예산안 개혁이 중동 전쟁으로 인해 지연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가진 연설에서 이번 분쟁의 핵심 목표인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는 것이 달성됐다고 평가하며, 호주는 전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연료 위기로 타격을 받은 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해 경제적 부담 완화 조치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정부가 야심찬 경제 개혁 계획을 전쟁 때문에 미루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에서 진행 중인 군사 작전의 핵심 전략 목표가 거의 달성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히며, 단 32일 만에 이란이 사실상 무력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작전 개시 이후 처음으로 대국민 연설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해군과 방위 산업 기반이 대부분 제거됐고, 사실상 정권 교체도 이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현재 작전은 향후 2~3주 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지 않을 경우, 주요 발전 시설을 중심으로 공격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유명 인사와 스포츠 선수들이 더 이상 TV와 라디오, 온라인에서 도박 광고를 할 수 없게 됩니다. 도박 광고에 대한 대대적인 규제 조치에 따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생중계 스포츠 방송 중 도박 광고가 전면 금지되며, 온라인에서도 이용자가 18세 이상으로 인증되지 않는 경우 광고를 게재할 수 없게 됩니다. 또 선수와 관계자의 유니폼에 도박 관련 로고를 부착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이번 규제가 도박으로 인한 피해, 특히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2027년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고국 소식입니다. 지난해 11월 새해 예산안 처리 이후 6개월 만에 이재명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나섭니다. 26조2천억 원 규모의 이른바 '전쟁 추경'에 대해 정부 안의 기본 방향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신속한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추경에는 중동발 위기로 고유가·고물가·고환율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각종 지원책이 담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2~3주간 전쟁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한 만큼, 이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통해 추경안 시급성을 강조하고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당시엔 국민의힘은 특검 수사에 반발하며 시정연설에 불참한 바 있습니다. 다만 이번엔 여야 합의 사안인 만큼 국민의힘도 참석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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