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석 업체 코어로직의 초기 집계에 따르면, 지난주 호주 전역에서 경매로 나온 주택 수는 1480채로, 1년 전의 1849채에 비해서 여전히 그 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차 집계 결과 6월 17일에서 23일까지 한 주 동안 시드니 지역에서의 경매 낙찰률은 67.1 퍼센트를 기록했는데요. 참고로 시드니에 나온 경매 물량 551채 중에 398채만 집계가 마쳐졌습니다.
시드니에서의 지난주 주택 경매 물량은 전주의 534채보다 늘어난 551채였는데요. 한 주 전 시드니 경매 낙찰률은 66.4 퍼센트로 2018년 부활절 연휴 이후 가장 높은 경매 낙찰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코어로직은 지난주 멜버른의 경매 낙찰률을 69.7 퍼센트로 발표했는데요. 멜버른 역시 아직 최종 집계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총 522채의 경매 물량 중 122채의 기록이 아직 포함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멜버른의 한 주 전 경매 물량은 724건, 경매 낙찰률은 64.9 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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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집값 반등 전망 가운데 높은 부채 비율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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