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울티모의 한 공사현장에서 건물 일부가 붕괴해 작업자 2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건물과 주유소가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Key Points
- 울티모 공사현장 건물 일부 붕괴…작업자 2명 중상
- 잔해 주유소까지 덮쳐…인근 건물 긴급 대피
- 당국, 추가 붕괴 위험 점검…사고 원인 조사 착수
시드니 도심 인근 울티모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 일부가 붕괴돼 작업자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7미터 높이 건물과 용벽 일부가 바로 옆 주유소 방향으로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구급당국은 어제(3일) 오전 11시 직전, 시드니 CBD에서 약 2킬로미터 떨어진 울티모 지역의 한 공사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모두 7명이 구급대의 치료와 상태 확인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60대 남성과 30대 남성 등 2명은 무너진 잔해 속에서 구조돼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60대 남성은 세인트 빈센트 병원으로, 30대 남성은 로열 프린스 알프레드 병원으로 각각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입니다.
소방당국은 붕괴가 발생한 건물이 공사 중이었으며, 추가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을 통제하고 안전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인접한 건물들과 바로 옆 주유소도 예방 차원에서 긴급 대피 조치됐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소방구조대의 피터 머레리 국장 대행은 나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건물 일부가 붕괴되면서 콘크리트와 잔해가 아래로 떨어져 주유소에 주차돼 있던 차량 여러 대를 덮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현재 구조 작업을 마무리하는 한편, 건물 붕괴 원인과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추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SBS 한국어 프로그램 팟캐스트는 웹사이트 또는 유튜브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