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버크 스트릿 칼부림 테러에 호주사회 '경악'

Sisto Malaspina was the victim of Melbourne's terror attack.

Daniel Andrews is in favour of naming a Melbourne laneway after beloved barista Sisto Malaspina. (AAP) Source: AAP

지난 9일 멜버른 시내 한복판에서 무고한 시민 1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2명에게 중상을 입힌 아프리카 소말리아 출신 남성의 칼부림 테러 사건에 호주 사회 전체가 경악하고 공분하고 있다.


정치권도 한 목소리로 다시는 발생돼서는 안될 사건이라며 대책 마련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멜버른의 소말리아 교민사회도 충격과 함께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사건이라며 화합과 단합을 호소했다.

끔직한 사건이 발생한 직후 "테러와 무관한 사건으로 추정된다"고 했던 빅토리아 주 경찰청은 의해 현장에서 경찰에 사살된 범인의 신원을 확인한 직후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다.

소말리아 출신의 범인 하산 칼리프 샤이어 알리는 연방첩보당국을 비롯 연방 경찰청, 빅토리아 주 경찰청에 이미 요주의 인물로 지목된 인물이었던 것.

샤이어 알리의 무차별 칼부림 테러로 숨진 남성은 올해 74세의 레스토랑 주인으로 지역 상인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사업자라는 점에서 지역사회는 더욱 충격에 휩싸였다.

빅토리아주의 소말리아 교민사회도 큰 충격을 받고, 이번 사건을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빅토리아 주 소말리아 교민회의 샤마크 파라 회장은 "우리 교민사회는 끔찍하고 경멸받아 마땅한 범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파라 회장은 "무엇보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와 가족 및 지인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신속하게 범인을 제압해 사태를 조기에 진압한 빅토리아 주 경찰에 감사를 표명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 이번 사건의 배후 등을 알고 있는 경우 즉각 경찰의 수사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라 회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사항을 알고 있는 경우 즉각 경찰에 제보할 것"을 촉구하며 "빅토리아 아프리카 교민사회의 절대다수는 법을 존중하고 준수하며 우리 사회의 평화와 안전 그리고 다문화주의를 파괴하려는 자들의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호주아프리카교민협의회연맹 측도 멜버른 버크 스트릿 칼부림 테러 사건에 대해 경악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 단체의 에드워드 디 솔로 부회장은 "무엇보다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건넨다"면서 "이번과 같은 사건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모두가 용기를 내자"고 당부했다.

솔로 호주아프리카교민협의회연맹 부회장은 "아프리카 교민들도 이번 사건으로 커다라는 충격을 받았지만 아프리카 교민들이나 전체 호주인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이같은 문제를 극복해야 하며 그 누구도 다른 사람을 헤치거나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을 위협하는 행위는 처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권 역시 여야가 한 목소리로 이번 사건을 규탄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디오 뉴스를 통해 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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