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에너지시장운영기구(Australian Energy Market Operator, AEMO)는 빅토리아주에 폭염이 일찍 닥친다면 백만 가구 이상이 정전을 겪을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AEMO는 최신 전력기회보고서에서 하기 높은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력 공급 확대나 다른 조치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더운 날 동시다발적인 불시정지처럼 영향이 크지만 통제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더 커지는데, 이런 일 때문에 지난해 전망과 비교할 때 부하차단 위험이 훨씬 더 크다’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전 위험이 커진 주요 원인은 노후화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기대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여름 빅토리아주에서는 로이 양 A2(Loy Yang A2) 발전기와 모트레이크 2(Mortlake 2) 발전기의 불시정지로 전력공급 부족을 겪을 위험이 상당이 높고 이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부하가 차단되면서 최고 130만 가구에 전력공급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AEMO 오드리 지벨먼 CEO는 잠재적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드리 지벨먼 CEO: “이들 발전기가 꺼지고 날이 더우면, 특히 만약 다른 발전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더라도 지난 1월 몹시 더운 날 다수의 발전기가 꺼졌을 때처럼 부하차단이 일어날 것입니다. 지난주 우리가 빅토리아주에서 추가 공급을 위한 절차를 시작해 그 위험 관리를 도울 수 있도록 한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지벨먼 CEO는 또 이 보고서가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려면 에너지 부문에서 “시급한 조치와 신중한 계획 및 투자”가 필요함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