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기가비트 통신격차 해소를 위해 기가 LTE를 지원하는 네트워크와 이를 연결하기 위한 인터넷 네트워킹 장비인 라우터를 세계 처음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호주 당국의 계획은 최근 퀄컴이 개발한 기가비트(Gbps) LTE를 지원하는 X16 LTE 모뎀이 탑재된 넷기어의 모바일 라우터 'MR1100'이 출시됨으로써 가능하게 됐습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호주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기가비트 속도의 단말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으로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LTE 통신망 장비는 텔스트라(Telstra)와 에릭슨(Ericsson)이 공급합니다.
텔스트라는 다음 달 새로운 속도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혀 올해 말 또는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기가비트 모바일 이동통신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