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C 조사의 파장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현재 호주로의 귀국이 금지된 중국인 억만장자 후앙 지앙모 회장이 지난 2015년 알디 쇼핑백에 10만 달러의 현금을 담아 NSW주 노동당 당사를 찾아가 이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둘러싼 조사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당시 NSW 노동당 의장 제이미 클레멘츠에게 현금 봉투가 전달됐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이어 노동당의 법률고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노동당의 한 직원이 현금 10만 달러가 담긴 쇼핑백을 들고 인근의 식품점을 갔다는 구체적 정황까지 드러난 것으로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NSW 노동당의 최고 실세 당직자인 카일라 머네인 사무총장에 대한 당무정지 조치마저 내려졌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카일라 머네인 사무총장은 당 법률고문으로부터 후앙 지앙모 회장의 불법 후원금 지원 사실을 함구하라는 지침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카일라 머네인 사무총장은 당의 불법 정치 자금 수수 사실을 인지하고 함구했다는 의혹에 직면한 것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한 매체는 지난 2014년 12월 12일 실종된 윌리엄 티럴 어린이 의문의 실종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에서 실종 사건 발생 당일 윌리엄 어린이가 사라진 집 근처에서 한 승용차를 몰고 나가는 여성을 봤다는 새로운 목격자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발표된 2019 전국일제학력평가고사 NAPLAN 성적 결과 전국의 3, 5, 7, 9 학년 학생들의 성적이 지난 8년 전 이전이로 퇴보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NAPLAN 시험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댄 테한 연방교육장관은 연방교육부 차원에서 실시되는 NAPLAN 시험은 매우 성공적이라며, 각주와 테러토리 교육당국의 학교 교육의 결함을 지적했습니다.
한편 테한 연방교육장관은 일부 국가가 호주 국내 대학교육에 지나친 입김을 발휘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관련법을 보완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일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국내 언론들은 또 중국 당국에 간첩죄로 기소된 중국계 호주인 작가 양헝쥔 사태와 관련해 호주정부가 중국 당국에 이중국적자인 양헝쥔을 국제법에 따라 처리해줄 것으로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의 여파를 의식한 듯 중국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비대해지고 있는 만큼 글로벌 무역 규정을 다시 써야한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상이 8월 29일 목요일 호주 언론이 주목한 국내외 주요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