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투데이] "호주정부, 4년 동안 이민자 유입량 12만명 감축"

Prime Minister to cut Australia's migration intake by 30,000.

Source: Pixabay

3월 20일 수요일 호주 투데이에서 살펴보는 오늘자 호주 주요 일간지 1면 기사내용입니다.


디 오스트레일리안은 오늘 1면 톱 기사로 시드니와 멜버른 등을 연결하는 고속철 건설 계획에 대해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적극 나설 것이라는 소식과 더불어 역시 시드니와 도시의 인구집중 현상 해소 대책으로 향후 4년 동안 매년 3만명 씩 이민자 유입량을 감축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다뤘습니다.

또한 시드니의 젊은이들이 아시아 이민자들에게 일자리를 빼앗기고 있다는 마이클 데일리 NSW  노동당 당수의 발언의 파문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노동당의 중진 의원이 중국 교민사회를 대상으로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더 파이낸셜 리뷰입니다.

노조 측에서 근로자 임금 인상 및 근로조건 개선의 협상 카드로 활용하기 위해 수퍼기금 운용사 이사진 선임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빌 쇼튼 노동당 당수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는 소식을 1면에 다뤘습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호주 청년들이 아시아 이민자들에게 일자리를 빼앗기고 있다는 돌발발언으로 구설수에 휘말린 NSW주 노동당의 마이클 데일리 당수가 거듭 사과발언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번 설화로 NSW 주 노동당의 정권탈환 교두보가 될 중국교민 인구 집중 지역에서의 승리가 불투명해졌다고 경고했습니다.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3.23 주총선에서 헝의회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면서 갤럭시 여론조사 결과 양당 구도하의 자유당 연립과 노동당의 지지율은 50-50으로 집계된 설문조사 결과 내용을 자세히 다뤘습니다.


빅토리아주의 디 에이지는 향후 20년 안에 실업수당을 받는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에 획기적인 변화가 이뤄진다면서 향후 구직수당 대상자들은 한달에 20여 곳 이상의 직장의 문을 두드리지 않고 가정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구직활동을 입증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서부호주주의 더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안입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총기난사 테러로 페이스북에 대한 압력이 한층 가중되고 있다면서 소셜미디어 전문가들이 논란의 총기난사 동영상 유포 색출에 나서고 실리콘밸리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남부호주주의 디 애드버타이저는 연방정부의 이민자 지방 정착 장려 정책을 통해 새로운 이민자들의 다수가 남부호주주에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소식과 더불어 연방정부가 다음 회계연도부터 연간 이민자 유입량을 3만명 감축한다는 내용도 집중 보도했습니다.


ACT의 캔버라 타임즈는 1면에서 캔버라에서 불시 음주단속 실시사례가 5년전 대비 무려 5만5천여 건이나 감소했다면서 이로 인해 캔버라에서 음주운전이 만연되는 듯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캔버라의 경전철이 오는 4월 20일 운행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ACT  주정부는 캔버라의 경축이며, 이를 위한 축하 행사의 일환으로 부활절 연휴 동안에는 경전철을 포함 대중교통이 모두 무료로 운행될 것이라는 발표 내용을 전했습니다.



노던 테러토리의 NT 뉴스입니다.

오는 4월부터 젯스타 아시아 항공이 다아윈과 싱가포르 항로를 왕복 206달러의 저가 운임으로 운항을 개시한다면서, 노던테러토리로의 아시아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스마니아주 더 머큐리는 로열 호바트 병원의 K 병동 신축 2단계 공사를 위해 주정부가 9100만 달러의 예산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퀸슬랜드 주 더 쿠리어 메일입니다.

브리즈번 시티 카운슬이 1회용 음주측정기 1만8천개를 구입해 관계 직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라며, 특별 오찬연이나 저녁 파티에 참가하는 직원들로 하여금  이를 적극 활용토록 할 방침이라고 1면 기사로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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