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는 지난주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경우 호주 올림픽위원회로부터 최고 20,000 달러의 포상금을 받지만, 패럴림픽 메달리스트는 패럴림픽위원회에 기금이 부족해 포상금을 전혀 받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패럴림픽위원회에 추가 지원금을 제공해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간 포상금 격차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의회에서 호주 패럴림픽 선수에게 찬사를 보냈다.
모리슨 총리는 “우리 팀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그들은 절제력과 집중력, 투지, 끈기를 보여줬고 우리는 스포츠의 진수를 목격했고, 우리 패럴림픽 선수는 강력한 롤 모델”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앤소니 앨바니지 노동당 당수도 이들에 대한 자부심을 표했다.
앨바니지 당수는 “우리 패럴림픽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도쿄에서 우리를 자랑스럽게 해줬다.”라며 “선수로서, 인격체로서, 또 이 나라 대표로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