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전쟁으로 원유 생산과 수송이 차질을 빚으면서 원유 가격이 배럴당 143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중동 분쟁을 이용해 휘발유 가격을 과도하게 인상하지 말라고 호주 내 주유소에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규제 당국은 가격 폭리가 발생할 경우 개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당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 대표는 호주 내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입법 조치를 연방 정부가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로 지명됐습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지난주 미국과 이스라엘이 초기에 가한 공습으로 사망한 전임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아들입니다. 이 직책은 모즈타바 하메네이에게 이슬람 공화국의 모든 국가 문제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부여합니다. 이란 국영 TV 진행자는 이 발표를 확인하며 국민이 새 지도자를 중심으로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성인 동영상 플랫폼들이 9일부터 시행되는 연령 확인 규정 개정안의 일환으로 호주 사용자 차단에 나섰습니다. 이 규정에 따라 호주 성인들은 성인 사이트 및 인공지능 대화형 챗봇을 포함한 기타 서비스에서 연령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규제 기관인 e-safety 위원회는 이 규정이 고강도 폭력, 포르노, 자살·자해·섭식 장애 조장 콘텐츠 등 유해한 콘텐츠에 아동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크라이키 보도에 따르면 포르노 사이트 폰허브는 이미 지난 6일부터 모든 호주 이용자에 대한 접속 차단을 시행했습니다. 가디언은 레드튜브, 유포르노, 튜브에잇 등 다른 웹사이트들도 호주 신규 계정 등록을 중단했다고 전했습니다. e-safety 위원회는 신규 규정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모든 연령 확인 조치는 호주 개인정보 보호법도 준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 고국인 한국의 증시가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중동 사태 악화로 코스피가 8% 가까이 급락했고 장 초반 하락폭이 커지면서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 브레이커'도 발동됐습니다. '매도 사이드카'가 프로그램 매매만 잠시 정지하는 경고성 조치인 반면 '서킷 브레이커'는 전체 거래를 정지시키는 강력한 조치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코스피 대장주 하락폭은 10% 넘게 커졌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장중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16원 가까이 오른 1,493원으로 출발해 1,498원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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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UD = 0.69 USD = 1046 KRW (오후 3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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