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실업률이 6.9%로 올라갔다.
9월 통계에 따르면 호주의 실업률은 8월의 6.8%보다 0.1%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전국적으로 거의 3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능력 이하의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11.4%나 됐다.
미카엘라 캐쉬 연방 고용장관은 전국적으로 봤을 때 실업률은 증가했지만 특히 빅토리아 주가 큰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캐쉬 연방 고용장관은 “비록 코로나19에 대한 결과라고는 하지만 일자리를 잃게 되는 것은 언제나 충격적이라며 수치를 자세히 보면 전국적으로 6.8%에서 6.9%로 실업률이 아주 약간 상승했고, 2만 9500개의 일자리를 잃게 된 것인데, 빅토리아 주에서는 이보다 많은 무려 3만 55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라고 설명했다.
즉, 빅토리아 주의 4 단계 봉쇄와 실업률 상승 사이에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