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대학교 미쉘 연구소는 어린 학생들이 더 어린 나이에 직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산학 협력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미쉘 연구소의 메건 오코넬 원장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것은 아이들이 앞으로 어떤 다른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지를 도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오코넬 원장은 “실제 세계가 어떻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자극을 줄 것이고, 특히 수학이나 과학 등 꺼리는 과목을 선택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쉘 연구소 측은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직업 훈련이나 직장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불 필요한 행정적인 절차를 줄여, 더 어린 아이들이 병원 같은 곳을 방문해 의사나 간호사 외에도 가능한 다양한 직업에 대해 들을 수 있게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미 몇몇 학교들에서 시행되고 있는 전문가들의 학교 방문 또한 장려되는 계획입니다.
몇몇 학교와 협약을 맺은 구글의 엔지니어들은 교실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새로운 기술에 대해 교사들에게 트레이닝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오코넬 원장은 이런 프로그램은 지원 부족을 겪고 있지 않는 학교의 유독 열정적인 교사와 교장에 의해서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정부가 “나플란이나 에이타를 학교의 중요한 결과물로 보지만, 24살 쯤 아이들이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지를 준비하는 것은 중요한 결과물로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