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대학 입학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오리엔테이션 주간’ 주의보가 내려졌다.
‘캠퍼스 내 성폭행 근절’이라는 제하의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주요 대학의 기숙사에서 관행처럼 이어져온 신입생 신고식 등을 통해 온갖 성희롱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이 적나라하게 폭로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남학생들이 신입생 여학생을 희롱하기 위해 여학생이 사용하는 샴푸나 바디 샴푸 통안에 자위행위를 통해 사정하는 등의 변태적 성희롱 사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일부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에게 성행위 연상 장면을 담은 사진을 강제로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하게 강요했고, 화장실에 못가게 한 상태에서 수십잔의 술이나 음료를 마시하게 한 후 방뇨케 하는 등의 믿기 어려울 정도의 엽기행각이 포함됐다.
보고서의 한 저자는 혹독한 신입생 신고식, 과도한 음주 문화, 그리고 만연된 성희롱 문화 등으로 인해 대학 신입생들이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각별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남학생들의 여성혐의주의적 자세와 성적 모욕감 즐기기의 엽기적 태도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보고서의 저자 가운데 한명인 아나 허쉬 박사는 “한마디로 잘못된 신입생 신고식 관행이 근본 문제”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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