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구하는 대장암 진단 검사

대장암 생존자들은 5분이면 끝나는 간단한 대장암 진단 검사가 자신의 삶을 구했다고 말한다.


정부에서 실시하는 대장암 진단 프로그램은 생명을 구하는 검삽니다.

SBS 의 앤톤 이너스 앵커는 자신을 구한 것도 이 프로그램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대장암 진단을 받고, 18개월 동안 치료를 받아온 이너스 앵커는 현재 병가를 연장한 상태인데요.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대장암 완쾌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너스 앵커는 대장암 진단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비교적 초기에 대장암을 발견할 수는 없었을 것이고, 그럴경우 어쩌면 더 빨리 죽음을 맞이 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이너스 앵커는 “5분 밖에 걸리지 않았던 이 진단 검사에 대해서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아무런 증상도 그 어떤 위험 사인도, 그리고 심지어는 불편한 느낌도 없었는데도 대장암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이어 ”대장암 진단 프로그램이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고, 그것이 본인의 목숨을 구한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작년 대장암 진단 세트를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40%가 이를 무시했다고 답변했는데요. 너무 바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대장 암 진단 세트로 검사를 하는데 드는 시간은 5분에 불과합니다.

대장암 진단 프로그램 NSW 주 매니저인 크리스 혼 씨는 “더 많은 호주시민들이 이 검사를 할 수 있도록 공공의 인식을 확산시키는 캠페인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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