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xamine: 증오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되고 우리는 이를 감당할 수 있을까?

Silhouettes of armoured police officers running in front of a fire

Experts say hate can drive aggression, hostility and violence. Credit: SBS/Getty Images

새로운 SBS Examines 시리즈엣는 '증오 이해하기(Understanding Hate)'라는 주제로 사회적으로 증오를 일으키는 요인들을 집중 분석하고 사회적 결속력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살펴봅니다.


멜번 대학교 심리학과 닉 하슬람 교수는 증오란 "자신이 부당하게 피해를 입었고 이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생각"에서 기인한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다른 개인 집단으로부터 받은 굴욕이나 학대에 대한 반응으로 증오심을 느낍니다.
"이는 감정 상태를 유발하는데 만성적인 분노, 만족감, 공격성, 적대감과 같은 감정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는 행동도 유발하며 보통 일종의 복수심, 거리두기 또는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든 고통받는 것을 보고 싶어하는 욕구입니다."

혐오 퇴치 연구소 소장인 마테오 베르가니 부교수는 편견은 진화한 것이라는 근거가 있지만, 우리는 "감정적 충동을 억누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물론 인간은 증오에 저항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SBS Examines 이번 에피소드 '증오 이해하기(Understanding Hate)'에서는 증오의 심리적 근원과 우리 사회의 극심한 분열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봅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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