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주택 경매 낙찰률, 6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

HOUSE Auctions

CoreLogic's monthly index shows, nationally, prices fell an average of 0.4 per cent, but there was a significant variation across regions. Source: AAP

전통적인 주택 경매 시즌이 다가오면서 많은 매물들이 부동산 시장에 나오고 있지만, 호주 도시에서의 경매 낙찰률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호주 주도들에서의 경매 낙찰률이 2012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주 호주 전역에 경매로 나온 주택은 2,384채로, 경매 낙찰률은 46.8%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경매 낙찰률은 62.8%로 1년 사이 경매 낙찰률의 하락 추이를 잘 알 수 있다.

엄격한 대출 환경과 저조한 임금 인상률로 인해 2주 전 시드니의 경매 낙찰률은 42.6%를 기록했으며, 이는 2008년 12월 이후 십년 만에 가장 낮은 경매 낙찰률이다.

지난주 시드니의 경매 낙찰률은 48.4%, 멜버른의 경매 낙찰률은 48.3%를 기록했다.

또한 애들레이드의 경매 낙찰률은 47.5%, 캔버라 45%, 브리즈번 32.1%, 퍼스  20%의 경매 낙찰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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