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는 은퇴 연령기 이상 노인 세 명당 한 명이 외국 출생이고, 그 가운데 다수는 비영어권 출신이다.
호주 가정에서 사용되는 커뮤니티 언어가 300가지가 넘는다.
하지만 집에서 영어만 사용하는 사람 수가 2011년 이후 50만 명 이상 증가했다.
또 외국어를 공부하는 학생 수가 감소하는 상황은 교육계가 다뤄야 할 현안으로 자주 지적된다.
모나시대학이 진행한 한 연구프로젝트는 노인 이민자와 외국어를 공부하는 고등학생을 연결해주는 창의적인 해법을 찾았다.
이 프로그램의 중국어 부문 수석 코디네이터인 휘후앙 박사는 노인과 학생 둘 다에게 언어 교육 이상의 상호 이익이 있는 것으로 이 프로젝트에서 드러났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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