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브리즈번 출장소 개소, 퀸즐랜드 한인 동포들의 민원처리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
- 영사 민원 외 한국 기업 퀸즐랜드 현지 진출, 한국 국민 보호 등 역할 수행 기대
- 퀸즐랜드 한인회 관계자 및 현지 정부 관계자, 홍상우 주시드니총영사 개소식 참석
국제 사회에서 한국과 호주의 활동을 자세히 들여다 보는 Australia-Korea in World 함께하고 계십니다.
나혜인 피디 : 네, 계속해서 Australia-Korea in World 함께 하고 계십니다. 이번에는 한인 동포사회 관련 소식 준비하셨죠?
조철규 리포터 : 네, 그렇습니다. 저희 SBS 한국어 프로그램에서 작년 10월경에 배한진 주브리즈번 대한민국 출장소장과의 대담을 진행한 바 있었는데요. 지난 6월 24일, 브리즈번 현지에서 주브리즈번 대한민국 출장소 개소식이 개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나혜인 피디 : 네, 그렇군요. 브리즈번이나 골드코스트에 거주하시는 우리 한인 동포들께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실 퀸즐랜드는 시드니가 위치한 뉴 사우스 웨일스에 이어서 두 번째로 한인 사회 규모가 큰 지역인데요, 예전부터 진행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제서야 개소를 하는 것이군요.
조철규 리포터 : 맞습니다. 주시드니총영사관에 의하면 브리즈번 출장소에서 그동안은 예약제를 통해 영사민원 서비스를 제한적으로나마 제공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아직까지는 인프라가 완전히 구축되지 않아 기존처럼 예약제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소식을 하고 민원업무를 공식적으로 개시하는 등 확실한 출장소 장소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혜인 피디 : 네, 정말 호주 한인 동포들께서 애타게 기다려온 출장소 개소식인 만큼 지역사회나 퀸즐랜드 한인 동포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주셨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조철규 리포터 : 네, 출장소 개소식에는 퀸즐랜드 한인회 및 퀸즐랜드 정부, 또 홍상우 주시드니총영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그라함 페레트 연방 하원 의원과 아드리안 스크리너 브리즈번 시장 등 현지 지역사회 대표들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
나혜인 피디 : 그렇군요, 그렇다면 출장소는 브리즈번 시내에 마련이 된 것인가요?
조철규 리포터 : 그렇습니다. 출장소 위치는 브리즈번 시내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주소는 현재 출장소 홈페이지가 개설이 되지 않은 관계로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파악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현재는 온라인 여권 신청, 비자업무, 공동 인증서 발급,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등의 업무는 브리즈번에서 처리가 불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나혜인 피디: 그렇다면 브리즈번 출장소에서 바로 처리 가능한 업무는 어떤 게 있나요?
조철규 리포터: 네, 우선은 앞서 언급한 내용 외에 통상 재외공관을 통해 보실 수 있는 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방문 여권 신청, 범죄 경력증명서 신청, 출생신고, 혼인, 이혼, 사망신고 및 국적상실 신고 등 국적 관련 업무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아무래도 자세한 사항은 출장소 예약을 통해 상담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나혜인 피디 : 브리즈번 출장소는 브리즈번 시내에 위치해 있으며 아직까지 모든 민원 서비스가 제공되지는 않으니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어떤 민원 업무가 가능한지 파악하고 사전 예약 후 방문해 주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향후 완전히 출장소 업무가 안정이 되면 한-호관계 증진은 물론 퀸즐랜드 동포사회 권익 신장 및 교민 보호 등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퀸즐랜드 한인사회에 든든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조철규 리포터 고생하셨습니다.
조철규 리포터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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