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소매업 판매 실적 0.1% 하락.. ‘가구 소득 하락이 원인?’

The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has released the official retail sales figures for February.

The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has released the official retail sales figures for February. Source: AAP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소매업 판매 실적은 전달에 비해 0.1% 하락한 256억 9천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전달에 비해 0.4% 상승했던 호주의 소매업 판매 실적이 2월 들어 0.1% 하락했다. 이번 발표가 있기 전까지만 해도 시장 전문가들은 2월 소매업 판매 실적 역시도 0.3%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했지만 막상 통계청 발표를 보니 2월 소매업 판매 실적은 전달에 비해 하락세를 기록했다.

2월 소매업 판매 실적을 1년 전과 비교하면 2.7%가 성장한 것으로 나오지만, 이 역시도 2013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성장 추세다.

제이피 모건의 경제학자인 톰 케네디 씨는 실질적인 성장을 보인 곳은 음식 판매와 같은 식품류에 한정된 점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커먼웰스 은행의 마이클 워크맨 경제학자는 2월 소매업 판매 실적이 매우 실망스러운 수치라고 말하면서 낮은 임금 인상률이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호주인들의 가구 소득이 줄어들면서 구매력 역시 성장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워크맨 씨는 이 같은 저조한 소매업 판매 실적이 이어지는 점은 연방 정부 입장에서도 5월 예산 발표를 앞두고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전기세 인상 등의 요소들이 향후 몇 개월 동안 호주의 소매업 판매 실적을 저조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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