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에서 영국 발 변종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나온데 이어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도 4명의 지역 감염자가 추가됐다. 반면 빅토리아 주에서는 이틀 연속 지역 감염자 제로 기록을 이어갔다.
빅토리아 주에서 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반면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는 오늘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 가운데 4명은 지역 감염자이고 나머지 7명은 호텔 격리 중인 해외 입국자로 파악됐다.
NSW주의 지역 감염자 4명 가운데 2명은 베랄라 주류 판매점과 연관됐으며 나머지 2명은 각각 크로이든과 노던 비치 지역감염 연관자로 확인됐다.
한편 7일, 일주일 만에 신규 확진자 ‘제로’를 기록한 빅토리아 주는 7일 저녁 8시 기준 24시간 동안 호텔 격리 중인 해외 입국자 1명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추가됐고, 지역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현재 증세를 보이고 있는 주 내의 코로나19 환자 수는 39명이 됐다.
하지만 주 내의 개인 임상병리연구소 측의 기술적 문제로 1만 여 명의 검사 결과 통보가 지연됐다. 이로 인해 오늘 발표된 수치는 2만3108건의 검사에 대한 결과만 해당된다.
빅토리아 주의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는 “기술적 결함 문제는 곧 복구됐고, 오늘 중 지연된 1만여 명의 검사 결과가 모두 통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하루에 3만 3000여명이 검사를 한 것은 매우 높은 반응이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저지의 밑그림이 제시되며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된다"면서 "조금이라도 신체적으로 이상 현상을 느끼거나 몸이 편하지 않을 경우 즉각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전날까지 빅토리아 주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검사자는 3만 여명이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29일 빅토리아 주내에서 2개월 여 만에 지역 감염자로 확인된 30대 남성의 경우 시드니 노던 비치 지역감염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확진자가 최근 시드니를 방문한 적도 없고, 다른 감염자와 밀접 접촉한 사례도 없어 당국의 조사는 아직 계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모두 27명의 확진자를 발생시킨 멜버른 블랙 록 집단 감염 사태와의 연결고리 추적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남성은 복싱데이에 채드스톤 쇼핑 센터와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호주-인도 크리켓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당국은 해당 장소 방문자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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