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 FIFA World Cup 2026™

LIVE, FREE and EXCLUSIVE

'어린이집 62곳 아동학대 혐의 329건'… 시드니 보육교사, 아동학대 혐의 파문

Police arresting a man against a fence.
경찰에 따르면 범행은 2009년부터 2025년 사이, 35세의 이 남성이 근무하거나 출입했던 62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ource: Supplied / Australian Federal Police

시드니의 한 보육교사가 15년 넘게 62개 어린이집에서 아동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총 329건의 혐의로 현재까지 158명의 피해 아동이 확인됐습니다.


Published

By AAP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


시드니의 한 보육교사가 15년 넘게 62개 어린이집에서 아동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총 329건의 혐의로 현재까지 158명의 피해 아동이 확인됐습니다.


Key Points

  • 시드니 보육교사, 15년간 62개 어린이집서 범행 혐의… 총 329건 기소
  • 피해 아동 158명 확인…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대상 범행 조사
  • 정부 "어린이집 아동 보호 강화"… 보육 종사자 관리·안전 대책 확대

시드니의 한 보육교사가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십 곳의 어린이집에서 아동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으며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피해 아동들은 모두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158명이며 이 가운데 136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은 2009년부터 2025년 사이, 35세의 이 남성이 근무하거나 출입했던 62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7월 경찰 수사를 통해 체포됐으며,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전자기기에서 약 250만 개의 파일이 확보됐습니다. 현재 그는 구속된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7월 10일 온라인 아동학대물 관련 혐의 8건으로 처음 기소됐으며, 이후 올해 4월과 6월, 7월 추가 기소가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적용된 혐의는 모두 329건으로 늘었습니다.

호주 연방경찰(AFP)의 루크 니덤 경찰지휘관은 호주와 해외를 포함해 121개 이상의 피해 가정과 연락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니덤 지휘관은 "이번 사건은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평생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남길 수 있는 범행"이라며 "우리는 결코 수사를 포기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경찰은 피의자가 제작한 일부 아동학대물이 해외에도 유포됐으며, 대부분의 범행은 시드니 지역의 여러 어린이집에서 장기간에 걸쳐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이슨 클레어 연방 교육부 장관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인 만큼 피의자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어린이집 내 아동 대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정부의 대응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클레어 장관은 "그동안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충분하지 않았다"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은 결코 끝날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팟캐스트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SBS 한국어 프로그램 팟캐스트는 웹사이트 또는 유튜브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Latest podcast episodes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

Stream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