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회화 미끼, 음료수에 약 탄 후 성범죄… 주의 필요

AAP

AAP Source: AAP

언어를 교환하고 문화를 공유한다는 핑계로 한국인 여성들을 유혹해 성폭행을 일삼던 브리즈번 남성이 법원에 섰다.


영어 회화를 미끼로 남성이 접근할 때, 모르는 사람이 음료를 건널 때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브리즈번 지방법원에서 데이비드 핀치 검사는 브리즈번에 사는 남성이 인터넷 사이트에 언어 교환을 하자는 광고를 낸 후, 이 광고를 보고 연락한 세 명의 젊은 한국인 여성들을 성폭행 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가명을 사용한 남성이 온라인 사이트 sunBrisbane.com 사이트에 광고를 내고 자신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면 자신은 영어를 가르쳐 주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광고를 보고 연락한 여성들은 이메일을 보내고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난 후 남성은 과자와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를 권했으며, 음료를 마신 후 여성들은 현기증을 느끼고 방향 감각을 잃게 되는 등 정신을 잃게 되었습니다.

피해 여성의 소변검사와 피검사를 한 결과 진정 작용과, 근육 이완, 기억 상실을 일으키는 정신 안정제 벤조디아제핀이 검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 다시 듣기 (Podcast)를 통해 확인하세요.


Share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