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C Multicultural Film Festival
- 난민·이주·원주민 등 호주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담은 생생한 시선
- 짧은 러닝타임 속에서도 깊은 감정을 전하는 단편 영화의 강렬함
- 영화제 수상작·선정작 14편을 SBS 온디맨드에서 단독 공개
유화정 PD: 시네챗 SBS 온디맨드를 중심으로 다시 보면 좋을 영화들을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도 독일과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립 영화 프로듀서 권미희 리포터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권미희 리포터: 네, 안녕하세요?
유화정 PD: 네. 오늘은 SBS 온디맨드를 통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죠?
권미희 리포터: 네, 오늘은 영화 한 편이 아닌 VMC Multicultural Film Festival의 2025년도 단편 영화들을 묶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 11월 10일부터 내년 2026년 11월 9일까지 1년간 SBS 온디맨드에서 영화제 수상작을 비롯해서 총 14편의 단편영화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유화정 PD: 네 말씀하신 VMC 다문화 영화제는 호주의 빅토리아 다문화 위원회(Victorian Multicultural Commission, VMC)와 스윈번 대학교(Swinburne University)가 함께 열고 있는 행사입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신진 및 기성 영화 제작자들의 강력하고 다채로운 단편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각자의 시선과 경험이 담긴 영화들을 통해 다문화주의를 기념하고, 문화적 다양성 그리고 다문화 사회 호주에서의 삶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영화제이죠.

You Are My Tomorrow-poster
권미희 리포터: 네, 앞서 언급한 대로 총 14편의 단편 영화들을 보실 수 있는데요. 영화제에 실제로 출품되었던 작품 수가 무려 1,275편이었고요. 이중 각 부문에서 수상하였거나 상영되었던 작품들을 온디맨드에서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난민, 이주, 원주민이라는 다양한 형태로 같은 땅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긴 극영화, 다큐멘터리 들입니다.
Trailer Audio C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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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hite Limbo _VMC
유화정 PD: 영화를 통해 만나보는 나와 나의 이웃에 대한 이야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한 사회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또 서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오늘 소개한 단편 영화들을 통해 더 깊고 따뜻하게 들여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청취자 여러분께서도 이번 주말을 기해 SBS 온디맨드에서 천천히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씨네챗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권미희 리포터 수고 많으셨습니다.
권미희 리포터: 네, 또 흥미롭고 유익한 영화들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팟캐스트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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