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 담임이셨던 박이도 시인의 가르침이 시인의 길의 이정표가 됐다는 장경순 목사는 두 번째 시집 <고래 사냥>에서 30여 년의 목회 사역에서의 성찰을 성실하고 담백한 언어로 풀어내 공감과 교감을 이끌어 냈다.
호주 기독세계를 통해 등단한 시인 장경순 목사는 2001년 펴낸 첫 시집 <시드니의 하얀 아침>으로 창조문예 신인상을 수상, 이후 크리스찬 문학가 협회, 호주 기독인문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 다락방 문학회 등을 통해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 시드니 작은자교회 담임으로 시무하며, 알파쿠루시스 신학대학 출강과,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평화의 동산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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